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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페스, 올해 상장폐지 절차?

by 코인주식 투자대장 202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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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핵산(RNA) 치료제 개발사 올리패스가 올해 상장폐지 절차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 

RNA가 뭘까? 

RNA는 우리 몸에서 유전정보를 전달하고 단백질을 만드는 분자다. 세포안에서 유전자 명령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RNA는 리보스(당), 염기(아데닌A, 구아닌G, 사이토신C, 우라실U) , 인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RNA는 한가닥으로 구성돼 있다. 주로 우리 몸에서 단백질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DNA가 세포핵에 존재하는 것과 달리 RNA는 세포질, 핵, 리보솜 등 다양한 곳에 존재한다. 

퇴출 이유는? 

올리패스의 최근 3년(2021~2023년) 자기자본 대비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비율이 50%를 초과하면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하지만 지난해 자기자본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자기자본 대비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비율이 줄어들었다. 자산재평가를 통해 장부가액이 58억원에서 106억원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올리패스가 매출요건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술특례 입성 후 매출 요건 못 맞춰

아래는 비즈워치 기사의 일부를 발췌한 내용이다. 

다른 업종 기업 인수가 늦어져 매출 요건을 달성하기 어려워 보이는 곳도 있다. 2019년 코스닥에 상장한 바이오 신약 개발사인 올리패스를 꼽을 수 있다. 올리패스의 주요 매출원은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기술료(연구매출)와 자회사 올리패스알엔에이의 화장품 사업이었다. 

올리패스알엔에이는 2020년 27억원의 매출을 내기도 했지만 허위광고에 따른 화장품법 위반으로 2023년 행정처분을 받으면서 올리패스알엔에이 지분을 모두 처분, 화장품 사업을 접었다.

올리패스는 새로운 매출원으로 지난해 5월 617억원을 들여 수원센트럴파크자이 민간임대아파트 241세대를 인수, 부동산 임대업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수 자금 조달에 실패하면서 인수 일정이 수차례 지연됐고 지난달에도 내달 31일자로 또 연기됐다. 결국 작년 매출액은 20억원에 그쳤다. 

 

바이오 특례상장사, '화장품에 타이어' 별별사업 나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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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특례로 주식 시장에 상장한 일부 바이오 기업들이 본업인 바이오와 거리가 먼 베이커리나 정보통신(IT) 서비스, 화장품 등 엉뚱한(?) 업종의 기업을 사들이고 있다. 관리종목 지정 유예기간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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