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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배당금을 25% 높이고,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의 50% 이상을 소각하는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놨다. 밸류업 공시를 내놓으면서 주가가 7% 이상 상승했다.
2월 11일 공시 내용
이마트는 주당 최소 배당금을 기존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상향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이마트 주주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동안 주당 최저 2500원의 배당을 바장받는다. 현재 이마트 주가는 6만7300원이다.
다만, 연간 영업이익의 2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하되, 환원 재원이 주당 2500원 미만일 경우 최 2500원을 지킨다는 것이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의 50% 이상을 소각한다. 이마트는 현재 전체 108만7466주(전체 주식의 3.9%)를 보유하고 있다. 2025년에서 2026년까지 매년 28만주씩 총 56만주를 소각한다는 방침이다.
하루만에 7% 상승, 얼마나 더 오를까?
이마트의 이같은 공시가 발표되면서 이날 주가는 4700원(7.51%) 상승한 6만7300원을 기록했다.
6만7300원 기준 연 배당 2500원이면, 연간 3%의 수익률이다.
만약 주가가 상승하지 않았다고 가정한다면, 3.99%의 수익률이다.
지난해 7월 주가가 하락했을 당시 5만4800원을 기준으로 보면, 4.5%의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이다. 주주가치 재고에 따라 올라가는 주가로 인한 자본이득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오를지가 관심사다.
최근 3년 내 최고가는 11만9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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