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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백화점 부문과 이마트 부문의 계열 분리를 시작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마트와 그 계열사를, 정유경 (주)신세계 회장은 신세계 백화점과 그 계열사를 맡는다.
이 같은 계열 분리에 따라 향후 사업 방향성이 주목된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 (주)신세계는 백화점
단기적으로는 신세계백화점이나 이마트와의 파트너쉽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다만, 계열이 분리되면 신규 사업 등 중장기적으로는 각자의 방향성에 따라 갈길이 달라지기 때문에 시너지 등의 면에서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정용진 회장이 이끄는 이마트 부문은 스타필드, 스타벅스, 편의점 등의 사업을 영위한다.
정유경 회장이 이끄는 백화점 부문은 신세계 백화점을 비롯해 패션, 뷰티, 면세와 아울렛 사업등을 영위한다.
향후 지분 구성 등 관심
공정거래법상 친족 기업 간 계열 분리시, 상장사의 상호 보유 지분이 3% 미만이어야 하고, 비상장사(에스에스지닷컴)의 상호 보유 지분이 10%미만이어야 한다.
이에 신세계, 이마트, 에스에스지닷컴 등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 구성 변화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마트에서 신세계 상품권 쓸 수 있나?
불똥이 엉뚱한 곳으로 튀었다.
신세계 그룹의 계열분리로 인해 앞으로 이마트에서 신세계 상품권을 쓸 수 있는지 여부가 관심으로 떠오른 것이다. 상표권과 브랜드 문제 등이 계열 분리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계열 분리한 다른 대기업 계열사들처럼 새로운 종류의 상품권을 만들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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